그동안 인천경제청이 공들여 추진해왔던 에콰도르 경제자유구역모델 수출계약이

양측의 컨설팅 비용의 입장 차이가 커서 보류되었다. 

경제청은 12월 29일에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산하 사전투자청(INP)과  야차이

(Yachay) 지식기반도시 컨설팅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경제청은 지난해10월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식사업

연구단지 및 지식기반도시 건설개발 경험을 에콰도르 정부에 자문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제청은 그동안 국내컨설팅 용역사 두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서를 만들어

에콰도르사전투자청에 제시했었다. 경제청컨소시엄이 에콰도르정부에 요구했던

당초 컨설팅비용은 약120억원이었고, 최근 수정 제시금액은 약1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