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잭니클라우스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시장, 경제청장,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스탠 게일 NSIC 회장, 포스코건설 정동화 사장등이 만나 ㈜이랜드리테일과 업무, 상업

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계약으로 ㈜이랜드리테일은 NSIC로부터 송도IBD(3공구) F6-2블록 1만9천587.5㎡의

터를 385억 원에 매입하여 이 곳에 NC백화점, 쇼핑몰등을 포함한 복합쇼핑단지, 300실

규모의 호텔, 오피스를 내년 말 착공해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랜드 계열사 사옥을 짓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어 시설 개발이  완료되면 이랜드

임직원을 포함한 3천여명이 송도국제도시에 근무하게 된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등 45개 점포를 운영하

고 있는 유통전문회사다. 이 기업은 지난 9월 커낼워크 상업시설에 프리미엄아울렛 입

점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이미 유통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