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사진제공 2011.10.7.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회장 안병은)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송도국제병원 건립을 위한

3천491세대 주민들이 서명한 서명부와 경제자유구역특별법의 조기 개정을 촉구하는 탄원서

를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연합회는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병원 건립 약속을 실행하고, 정부와 국회의 법적·행정

적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발표했다.

연합회는 국제병원건립으로 인해 공공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이지만

송도국제병원은 우리사회의 새로운 시도로, 도입의 필요성, 장·단점, 실현방향에 대한 다양

한 시각의 접근과 이해관계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주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친 송도국제병원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할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