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사진제공 2011.10.6.

영종하늘도시 입주예정자 대표연합회(회장 정기윤)가 10월 5일 인천시청 앞에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분양 때 약

속했던 2014년 제3연륙교 완공, 2012년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공항철도 환승 할인 전구간 적용 등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대표연합회는 이날 집회에서 분양당시 원안대로 개발계획 이행을 촉구하면서, 개발계획이 취소됐다면 거기에 맞

게 분양가격의 재조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개발계획의 원안추진이 없을 경우 이는 국토해양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와 건설사들의 과대광고 및 사기분양에 해당된다며, 입주예정자들의 재산권을 훼손해 손해를 입힌 불법행위라고

성토했다. 

대표연합회는 최근 하늘도시 아파트 6개단지(동보노빌리티, 우미린30블럭, 신명스카이뷰, 한양수자인, 현대힐스

테이트, 한라비발디)가 참여한 소송원고인단을 구성, 법무법인 화평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하고 오는 15일 경에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