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2011.7.2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행사 주최 측 바이블문화선교회와 박람회 철거와 관련한 선고공판에서 승소

함에 따라 송도중앙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150개의 철거를 시작했다. [인천일보]

바이블엑스포 피해자 비대위측 관계자는 공원점용기간 연장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다

음 주 중 불법건축물을 묵과한 인천경제청을 고소하는 건을 내부적으로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개막한 박람회는 태풍 '곤파스'로 인해 조형물 대부분이 파손된채 1년 넘게 방치돼 흉물

로 전락했다. 경제청은 지난해 말 박람회 공원 점용허가 기간이 끝나 강제철거하려했지만 박람회측

이 행정대집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소송이 제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