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무의도 주민들이 잠진도~무의도간 연륙교(가칭 용유교) 건설을 위한 정부 예산

집행승인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인천신문]

무의 주민들의 탄원서 제출은 용유·무의복합레저관광단지 개발의 핵심시설인 용유교 건설이

기약없이 늦어지는데 따른 반발이다.

무의도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철)는 지난 15일 지난해 말 국회에서 올해 국고지원사업

으로 선정돼 설계용역비 10억원을  반영했지만 아직 집행되지 않고있어 집행을 요구하는 탄

원서를 주민 263명의 이름으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용유교건설의 시급성에따라 예비비

로 11억원을 배정했다 인천경제청은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에들어가 2014년에 이 도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용유교는 총연장1.3㎞(교량 0.8㎞, 접속도로 0.5㎞)에 왕복2차선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비

는 국비·시비 매칭사업으로 498억7천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