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사진제공 2011.5.30.

삼성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플랜트의 첫 삽을 떴다. 우리 나라 바이오 제약 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이 인천에 마련 됐다. 지난 27일 송도 5공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일보]

최중경 장관은 송도에서의 대규모 투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바이오헬스산업 거점화와 바

이오헬스 산업 세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장관은 바이오시밀러는 정부가

2년 전에 발표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떠오르고 있는 바

이오시밀러를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하고 정부가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송영길 시장은 환영사에서 삼성바이오 플랜트 건설은 삼성 70년 역사에서 인천과 처음  맺은

유의미한 사건 이라며, 송도가 국내 바이오메카를 넘어 국제적 바이오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