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의 외국인 학교가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국내 학력을 인정 받는

교육 과정을 인가 받았다.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서 한국 학교 학력인

정과정을 이수하면 국내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재학생이 한국어와 사회교과를 각각 102시

간씩 이수 하면 국내대학 입학자격을 얻게 된다. [i-today]

청라달튼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중 한명이 외국인, 학생해외체류기간이 3년이상 자

격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2011학년도 모집 인원은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 각 각

40명, 5~9학년은 각각 60명으로 모두 500명이다.

연간수업료는 초등학생 1천만원+5천달러, 중학생 1천200만원+6천달러,고등학생은 1천200

만원+7천달러다. 기숙사비는 800만원+2천달러다.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5개 체육관과 무

용실, 체조실, 국제규격의 천연잔디축구장과 승마장, 콘서트홀, 소극장, 오케스트라연주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 자연과 최첨단 교육환경이 구축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의 채드윅 국제학교는 오는 8월 만4세아동을 기준으로 유아원 과정을 내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에 산 경험이 없는 순수 내국인도 유아원에 들어올수 있다고 한

다. 학급당 교사 2명(원어민, 이중언어 구사)이 있고, 교사 1명이 아이 6명을 돌본다고 한다.

아이들은 채드윅초등과정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한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배운

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