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  못  이루는  이유로  열대야  뿐만은  아니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의

감동  때문이기도  하다.

올림픽의  의미를  생각하며  경기를  시청하면

타국의  선수가  환호하는  모습도  정답기  그지없다.

풀벌레  우는  이  여름밤을  지새우게  해주는

아쉬움이  있겠으나  메달을  받은  선수며

메달을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모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훌쩍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어머님  건강도  회복  중에  있고  주변의  시비와  갈등

들도  마무리  단계라  마음이  여간하다.

이제  독서와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