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경제청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발전자문위원회 3차 회의'에서 나온 내용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중국을 타깃으로 한 영종지구 개발 전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재정적, 행정적 지원 필요성 발언이 많았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활용한 특화된 물류, 관광레저 서비스 산업에 대한 선

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략적 대안으로 인천경제청은 위락시설, 카지노, 테마파크조성을 우선순위로 삼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이 비즈니스 파크를 조성하고, 두바이국제공항

환승객의 최대 쇼핑지로 성공한 사례를 제시했다.

그러기 위해서응 제도적 지원 방안으로 영종개발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개발채권

특례 조항을 신설하고, 범정부적으로 영종개발지원기획단도 설립해야 한다고 했다. 스마트

워크 센터를 벤치마킹해 국제 네트워크 회의센터 구축 제안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