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인천에 다양한 주제와 역사성을 살린 테마박물관 4 곳의 건립이 추진됨

인천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 선린동에는 내년 말 자장면박물관이 완공됨. 자장면박물관은 국내자

장면의 원조로 알려져있는 옛 중국음식점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됨.

이곳에서는 자장면의 어원과 재료 영양 등을 소개하고, 시대별 변화상과 문화,대중예술, 생활전반

에 반영돼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할 예정.

내년 12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2택지 내에 소래포구의 역사와 옛 모습을 재현한 소래역사관이

준공될 계획으로, 소래역사관은 총사업비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320㎡ 규모로 세워질 예정임.

강화군 하점면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을 내년 6월에 착공하여 2012년12월 준공할계획으로 97억원

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천800㎡ 규모로 건립됨.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는 세계여행의 선구자인 고(故) 김찬삼(1926~2003)세종대학교

전 교수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세계여행 박물관이 2013년 준공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임.

인천시는 특색 있는 테마박물관들을 적극 조성해 지역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함

으로써 인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