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관광단지의 구역을 축소하고 민간토지주 중심의 관광단지 사업을 추진 하기로 했던 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되자 토지소유주연합회는 인천시의 일관성없는 행정으로 인해

시가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한뒤 토지주들이 투입했던 100억원과 인천관광공사 용역발주비 20억

원을 날리게 됐다고 비판.

연합회는 대우차 판매부지(53만8천952㎡)는 유원지로서 기능이 상실됐다는 이유로 자연녹지를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주었으나, 민간토지주부지는 유원지를 유지한채

인천시가 관광단지로 지정한 것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

연합회는 인천시가 토지를 내년 1월10일까지 매입하여 인천시 의도대로 개발을하거나 대우차판

매 부지처럼 상업 · 준주거 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해줄 것을 요구하였음. 한편 민간토지주중심의

90만7천380㎡ 터는 지난 2008년3월 관광단지로 지정된뒤 인천관광공사가 조성계획을 수립 하면

서 3만3천57㎡ 터를 소유한 12명과 함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