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2009년 4월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매각한 송도동 191의 2 일대 공동주택용지 33만753.1㎡ ( 4필지, 3.3㎡당 793만원, 7,938

억원)이  제대로 된 사업을 못 해본 채 다시 민간에게 매각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4필지중 2필지가 2009년 12월에 인천지역 주택사업자들에게

3.3㎡ 당 800만 원선에, 올 해 3월 지역 5개 주택사업자가 중심이 된  (주)송도파이브PF

V에 3.3㎡당 902만 원선인 1천657억원에 전매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나머지2필지(9만8천94.2㎡의 Rc4블록)에 대해서도 민간에게 전매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서 송도 5·7공구 공동주택용지는 민간이 모두 사업을 맡게 되었다.

경제청에서는 도개공의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했던 송도5·7공구 내 노른자위 땅이 사업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못해 오히려 도개공이 빚을 지는 땅으로 전락했다며 이 땅이 부동

산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제대로 팔릴 수 있을지도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