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사이자 주차장 기능만을 해오던 인천공항의 교통센터가 8일 복합문화공간 그랜드 오

픈식을 하고 영화관 개관과 스케이트장 등 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환승객들이 짧은 시간(평균체류 4시간) 동안에 한국을 느끼는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복합문

화공간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인천공항 교통센터에는 사계절 아이스링크와 12개, 3천72㎡ 규모의 상업 시설 매장이

들어서있으며  한식, 중식, 바(Bar), 커피전문점등 다양한 식음료시설과  화장품 및 뷰티숍, 

편의점이 들어서 있다.

이 밖에도 교통센터  중앙엘리베이터에 워터스크린이 설치돼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수 있

도록 했고, 여객터미널로 가는 중앙 통로에 공항 이용객들의 동작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

신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가 설치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