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입주할 삼성바이오로직스사가 자가면역질환 및 암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제품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미국의 글로벌 제약기업인  바이오젠 아이덱과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의 초기자본금은 3억달러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5%, 바이오젠아이덱이 15%

지분으로 참여하고 법인 설립은 내년 3월에 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각 각의 세포주를 공동으로 활용해 다국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美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선진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은 바이

오시밀러 제품을 세계시장에 판매할 예정인데 이들 제품의 생산도 공동으로 담당할것

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합작을 계기로 바이오 제약사업에 필요한 제품개발과 임상,

인허가, 제조, 판매 역량을 모두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