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45%이다. 올해 말까지 공정률 78%를 목표로 하고 있어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는 길이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이다. 2021년 착공 이후 하부공사가 이뤄졌다. 

올해는 사장교 주탑과 교량 상부 설치 공사가 진행된다. [2024.2.13. 국민일보]

제3연륙교는 보도와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다. 세계 최고 높이인 180m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해 

교량을 배경으로 한 최첨단 야간경관도 구축된다.

지난해  10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에 이어, 인천대교 통행료도 내년 말부터 5500원(승용차 기준)에서 2000원으로

인하될 예정이어서 공항 이용객 등 여가 방문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2024.2.13. 국민일보] 

  제3연륙교 건설 모습 / 2024.2.13.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