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이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17일~18일 열렸다. 

정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모하메드 알 자루니 세계경제특구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의장, 

야누쉬 미하웩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해외 8개국 경제특구 대표, 

관문 경제 도시 대표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정부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특구가 글로벌 선도적 경제특구의 위상을 넘어 투자와 무역 규모를 

증대시켜 동북아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한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21억 달러와 

삼성바이오, 머크 등 국내외 7100여 개 기업을 유치하고 2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조만간 인센티브 강화와

규제 완화 방안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23. 10. 18.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