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50여 명의 경제 시찰단을 이끌고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

송영길 인천 시장은 지난 2일 톈진 풍림호텔에서 중국 내 최대 태양광발전회사

CNPV와 송도 내 연구소와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중국 기업이 송도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8년 유럽 증권시

장에 상장된 CNPV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12개국에 판매법인을 갖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발전 회사다. [경인일보]

CNPV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오는10월 토지공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올

해말 관련시설을 송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시설투자규모는 1억달러

가량이고 2·3단계 사업에서는 총 2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