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부동산개발회사인  파나판토 아이언스테이트

인터내셔널(Panepinto Ironstate International)사가 송도 M2 상업 용지 5만 3천724.3㎡를 개발

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하여 현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판토가 경제청에 제안한 내용은 올해 안으로 경제청과 본계약을 체결한 뒤 총사업비 7500

억원을 투자해 내년 9월부터 주상복합아파트와 리테일 상가를 분양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본계약에 앞서 땅값 2천억원(3.3㎡ 당 1천200만원 선 기준)중 2천만 달러를 외국인직접투자

로 경제청에 우선납부하고, 기존 토지이용계획 상 664세대로 정해진 주상복합아파트 세대수를

435세대 증가한 1천99세대로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이다. 

경제청은 이러한 제안내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한 뒤 M2부지토

지가격에 대한 재 감정평가와 사업제안타당성을 검토해 내달중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