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사이에 있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일반상업용지와 주상복합용지의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송도

국제화복합단지(대표이사 유필우)가 최근 실시계획 변경을 요구한 단지 내 녹지의  세부 용도와

건축물의 용도계획 변경을 승인해 지난 9일 관보에 고시했기 때문이다. 

이번 변경안에는 1만8천167.8㎡의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완충녹지를 경관녹지로 용도를 변경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제청은 또 건축물에 대한 허용 용도를 완화해 일반상업용지 내 운동

시설(탁구장, 체육도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에어로빅장, 볼링장), 방송통신시설,  노유자시

설(아동 관련시설), 관광휴게시설 (야외음악당, 야외극장), 업무시설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업무시설중 오피스텔의 비율은 연세대 캠퍼스 부지 내 병원 및 삼성바이오 메디파크 입지

에 따른 오피스텔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축 연면적 50% 이하로  제한해 5·7공구 내 수요

를 적절히 배치하도록 건축물 용도 계획을 변경해 줬다.  경제청은 이 밖에 주상복합용지 내 생

활권 계획을 감안해 수요에 기초한 상업시설을 자율적으로 공급하기위해 M1(주상복합용지)에

판매시설(상점)을 추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i-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