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현금 유동성과 다른 사업 재투자를 위한

자금확보를위해 보유한 호텔을 팔기로 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관광공사가 내

놓은 물건은 송도국제도시 내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송도파크호텔이다.[인천신문]

도시축전 직전에 준공된 이 호텔은 지하2층, 지상20층 규모로서 객실은 300개가 있고

현재 베스트웨스턴사가 위탁운영중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자산평

가와 함께 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그동안 삼일회계법인은 기업들을 만나

사전 호텔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내달중에 입찰을 해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기업 등에 호텔을 팔 계

획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매각수입은 인천지역관광 활성화에 관련된 사업에 투

자할 계획이다. 송도파크호텔의 인근에 있는 송도브릿지호텔은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