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삼성그룹 바이오시밀러(복제 의약품) 생산시설 유치를 계기로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제조업,

대학, 연구소, 병원이 연계된 바이오산업 생태도시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한다. 시는

내년 인천대학교에 생명공학대학을 신설하고 오는 2015년 생명과학연구소와 생명과학대학원을 설립

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신문]

인천시는 인천대 뿐 아니라 인하대, 가천의과학대, 연세대 등 지역에 기반을 갖고있는 대학들의 생명

과학 및 약학과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아래 곧 시민사회, 삼성그룹, 바이

오 산업계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기로도 했다고 한다.

송도에 이미 입주 했거나 입주 예정인 셀트리온·아이센스·케이디코퍼레이션·베르나바이오텍 등 제조

시설, 이길여암당뇨연구소·유타-인하 DDS연구소·제이씨비 공동생물과학연구소·생물산업기술실용화

센터 등 연구시설, 인천대·연세대·글로벌대학캠퍼스 등 교육 시설을 연계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