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도와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다.

 기도는 우리가 이 순간에 현존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길이다.

 기도는 경청의 훈련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훈련이다. 

 꼭 말이 많거나 생각이 깊거나 특정한 사고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그냥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으면서 아뢰면 된다.

 기도란 이렇게 단순한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있는 곳에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 우리와 함께 계신다.

 기도란 과거도 미래에도 아닌

 하나님과 함께 현재 속에 있는 것이다.    

- Henri J. M. Nouwen, 1932~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