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는  나와  우리들  가운데  있다.

아버지의  나라는  땅  위에  퍼져  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한다.

아버지의  나라는  이곳이나, 저곳처럼  어떤  장소에

얽매어  있는  것도  아니다.

아버지의  나라는  세상  도처에  이미  현존하고  있다.

현존하는  아버지의  나라는  이미  오신  예수그리스도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  나라로서의  예수그리스도의  현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자가  세상을  통치하는  방법이다.

이  세상은  우리가  거해야  하는  예수그리스도  현존의 거룩한  도성이다.

그러면  도성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처럼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이다.

세상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나라가  현존하는  이  세상의  정원지기로  참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