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부의 드론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인천이 고배를 마셨다.

     인천시는 그동안 정부와 손잡고 로봇랜드에 2020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교육체험 공간을 포함한 드론 시험·인증센터 건립을 준비해왔다.  

=  국토부는 최근 경남 고성군, 부산시 영도구, 충북 보은군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드론 전용 비행구역은 기존의 강원 영월군, 대구 달성군,

     전남 고흥군, 전북 전주시까지 포함해 7곳으로 확정됐다.

=  국토부는 시범사업 지역을 더 이상 선정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되는 로봇랜드와 주변 해역을 드론 시범사업

     대상지로 신청했지만 군에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