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병점역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이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두고 수분양자들과 시행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 시점에 대한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분양 계약 당시 입점 예정일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2023.9.19. 인천일보]

입점 지정일 또는 실 입점일이 입점 예정일보다 앞당겨질 경우 미도래 중도금과 잔금을 입점지정기간 

또는 실 입점일까지 완납해야 한다. 내년 1월 입주를 예상했던 수분양자들은 입주 예정일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7일까지로 당겨지면서 잔금 납부 등에 문제를 겪게 됐다.

기한 내 잔금 마련을 하지 못하면 신용등급 하락이나 연체이율로 중도금 대출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생숙이라는 태생적 한계 탓에 추가 대출도 막힌 상황이다. 숙박업으로만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탓에 

은행들은 수분양업자에게 숙박업 허가증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2023.9.19. 인천일보]

시행사는 입주 시점을 내년 1월로 정한 것은 코로나19나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공사 지연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9.19.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