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송도랜드마크시티 (151층 인천타워) 사업이 축소되는 만큼

151층 인천타워에 대한 층고 조정에 협상을 조만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일보]

151층 인천타워의 층고 조정은 송영길 인천시장취임후부터 불거졌다. 이 사업에 대한 특혜

시비가 오갔고 사업 타당성 마저 회의적인 만큼 151층인천타워를 100층안팎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인천타워 건립비는 3조5천337억원이지만 분양 ·임대수익을 감안하면 8천억원의 적자가 예

상되고, 금융비용까지 합치면 1조5천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151층 인천타워가 100층 이하로 낮아지면  송도랜드마크시티의 상징성이 떨어진다는

심리적 압박에 이 사업을 맡고있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와 100층이상 인천타워를

건설하는 것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