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시 투자유치단이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미국에 간다.

투자유치단은 20일 군사 및 산업용 엔진생산기업 P&W (Pratt&Whitney)사와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센터(MROl)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P&W사와 대한항공(주)은 항공기엔진정비사업을 위해 합작법인 아이에이티(주)를 지난해

말 설립한 상태. 투자유치단은 J&J(Johnson&Johnson)사와 의료기기센터와 관련한 투자

의향 협의에도 나선다고 한다.

시는 송도국제도시내에 글로벌제약사인 J&J의 의료기기와 관련한 아시아총괄본부를 유치

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송 시장은 뉴욕 총영사, 워싱턴지역 자문관, 한인회 관계자 등을 만

나고 존즈홉킨스 대학원에서 초청강연을 한 뒤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