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대우푸르지오 분양계약자 모임 측은 오는 12일 대우 등 시행사 측과

     만나 선 계약자와 미분양 계약자와의 조건을 맞추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힘. 

     7일에는 집회를 갖던 분양계약자 모임 관계자들과 건설현장 관계자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며 경찰이 출동.

(2) 송도글로벌캠퍼스와 대우건설이 지난 5월 첫 분양당시 3.3㎡당 평균 1천309만원대 분양을 했지만

     미분양이 발생하자 분양가를 100만원 정도 낮춰 재분양을 했으며 이밖에도 각종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고 주장. 10일에도 분양대행사 측은 ‘송도대우푸르지오 파격적인 분양조건변경

     평당 1천만원대부터’라는 내용의 홍보성 휴대전화 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

(3) 푸르지오 분양계약자 모임 관계자는 “전체 1천703세대 중에서 절반이상 미분양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정확한 분양율도 알려주지 않고 미분양 계약자들과의 형평성 요구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음.

(4) 대우푸르지오는 지난 5월 당시 1순위에서 최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음. 

     이와 관련 송도글로벌캠퍼스(주)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음.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주)는

     오는 2012년까지 송도 국제도시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단지 내에 글로벌캠퍼스타운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특수목적법인로 인천시 도시개발공사, 인천메트로,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등

     인천지역공기업들이 주요주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