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2011년 12월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코리츠컨소시엄에는

코리츠, 삼정KPMG Advisory Inc, 신한은행, 하나대투증권이 참여하고 있으며 설

립 자본금은 140억원이다.

코리츠컨소시엄은 상반기에 회계사, 금융·개발전문가, 법률 담당, 외국어 전문가,

해외투자전문가를 선발해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코리츠컨

소시엄의 담당업무는 미단시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천개발펀드, 송도 7공구

M2주상복합,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스트리트몰) 등의 사업이다.

리츠 회사란 다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사업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되돌려준다. 리츠투자상품이 투자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려면 경제

자유구역 해당사업들의 개발계획 변경 등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

서 특혜 시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또한 리츠가 실패할 경우 업무협약 당사자인 인천경제청이 대형민원을  떠안게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리츠회사를 끌어 들인다고 해서 사업성이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닌 만큼 경제청의 계약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