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 시장이 인천신문과의 신년 인터뷰를 갖고  다가오는 신년 시정 목표를 밝혔다

송시장은 삼성과 LG, 롯데, 동아제약, 대한항공 등 대기업 연구소나 관련 시설을 인천경제

자유구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국내 5대 대기업 투자 유치, 중견기업유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시장은 인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 경쟁

력 있는 교육도시, 청년 일자리 메카의 도시를 만들어 한 아이가 태어나 교육을 받고 일자

리도 얻을 수 있는 순환 고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심각한 재정난 문제와 괸련해서는 취임 이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총체적 개혁에 집중했

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며, 아시아경기대회 지하철2호선건설, 검단영종신도

시 건설 등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채무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송시장은 내년 3월 인천유나이티드 전용구장 개장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북한 평양 4·25축

구단초청경기, 남북평화유소년 축구대회를 진행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 단일

기 사용등 남북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제교류 인천~개성~해주를 잇는 삼

각 산업벨트조성사업도 계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