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이기도 한 항공산업을 선도할 인천산학융합지구가
오는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현대아울렛 건너편에 준공한다. 핵심 앵커시설
'인천산학융합원' 건립은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0.3.19. 경기일보]
인천시· 인하대 ·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공동설립한 비영리법인인 인천산학융합원이 사
업을 주도하고 있다. 인하대 송도 산학협력관 부지 1만 6천여㎡에 조성 중이다. 사업비는
산자부 120억원, 인천시 · 인천공항공사 245억원, 인하대 20억원 등 총 593억원이다.
이 곳에는 항공우주캠퍼스와 기업연구관 등이 들어서는데,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학부
와 대학원과 기계공학과 대학원, 제조혁신대학원, 메커트로닉스 학과 등 4개 학과가 입주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부터 500여 명의 학생과 80∼90명의 연구진 등이 캠퍼스를 사용한다. 인천산학
융합원은 기업연구관에 국내 외 유수의 항공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제너럴 일렉트릭(GE),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이들기업과 밀접한
국내 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2020.3.19. 경기일보]
인천산학융합원은 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산업교육 훈련센터, 항공산업장비 센터
와 항공우주정보센터 등을 차례대로 구축한다.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은 인천산학융합지구를 통해
인천이 첨단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과, 노후화한 인천지역산업단지 구
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인천산학융합지구 전경 2020.3.19.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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