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송도국제병원 설립문제를 놓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시민사회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16일 오후 8시  인천시청에서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이번 간담회 성사는 송시장이 직접 지역에서 확산되는 반대 여론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 된다. [i-today]

지역사회 내에서는 한나라당과 국회 지식경제위 주도로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고있는

상황에서 송시장이 야권 시장으로서의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일각에서

송 시장이 설립 찬성 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의원 당협사무실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고 이어 지식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학재의원과 이상권원내부대표 사무

실을 찾아가 4천972명의 시민서명과 항의서를 전달하며 반대수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