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대부도 북동삼거리(안산)에서 영흥면 외리(옹진군)로 이어지는 17.9㎞ 구간(영흥대교 1㎞·선재대교 0.6㎞

    포함) 지방도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2영흥대교를 신설하는 것보다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의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는 게 인천시 판단이다.

= 인천시는 제2영흥대교 신설 방안은 총사업비는 약 5800억원 BC 값은 0.43으로 나왔으며,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은 2800억원 BC(비용대비편익)값은 0.53으로 파악됐다. 일반 도로 구간은 인접 부지를 확보해 넓히고,

   영흥대교와 선재대교 구간은 기존 교량에 추가로 교량을 설치해 확보하는 방안이다. [2023.6.5. 경인일보]

= 제2영흥대교 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박남춘 시장이 인천시가 영흥도 인천에코랜드(인천시 자체 매립지) 

   건설계획을 발표하면서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됐지만, 민선 8기 시장 공약에도 포함돼 있다. 

 영흥도 인천에코랜드 예상 부지 전경 / 2023.6.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