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 핵심 현안인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가 21대 국회 첫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다뤄지지 않으면서 인천시가 이를 전국적 이슈로 끌고 갈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인천시는 오는 19일 수도권매립지공사 국정감사에서 쟁점화할 구상이지만 

     경기·서울 지역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실효성이 떨어질 전망이다.

=  21대 국회 개원부터 주무부처 환경부에 목소리를 낼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국회환노위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아 경기 · 서울에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실제 7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새만금 환경 보전, 낙동강 수질 문제 등 각 지역구의 환경 현안에

     날카로운 감사를 이어갔으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대책 등에 대한 문제는 다루지 않았다. [2020.10.8. 경인일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전경 / 2020.10.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