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세금 면제를 받아 온 IFEZ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예정지를 사설 업체에 무단으로 빌려주고 수익을 챙긴
사실이 적발돼 연수구청으로부터 23억원대 지방세를 부과받은 연세대가, 그동안 면제받아 온 최대 80억원의 국세인 종합부동산세도 물게 될 전망이다. [2020.10.6. 인천일보]
= 앞서 연수구는 8만5000㎡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 예정지가 야구장 운영 등 사용 목적과 다르게
쓰이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9일 연세대 측에 세금 납부 고지서를 보냈다.
연세대는 수년간 사설 업체에 임대해주고 2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결과 파악됐다.
= 당초 연세대는 송도캠퍼스를 학교와 외국 교육기관이 해당 용도에 맞게 부지를 사용할 경우에만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재산세를, 또 지방세법 특례에 의한 종합부동산세법에 따라
종부세도 면제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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