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된다. 서울을 비롯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만 해당하는 사안이었으나 이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과 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 정부 부동산 규제밖에 놓여 있으면서 전매제한 6개월 등으로 '풍선효과'를 누려왔던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청약 시장에 청약자 민낯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 방침을 발표했다.
=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20대 1 이상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당첨자 4명 가운데 1명이 전매제한 종료 6개월 안에 분양권을 되팔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규제지역과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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