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시가 자치구로 분리되기 위한 현행 법령상 인구 하한선은 명시된 게 없다.

    다만, 구속력이 없는 행정구역 편람에만 자치구 분구 인구가 50만명으로

    명시돼 있다. [2016.11.23. 경인일보] 

○  하지만 자치구로 분리되려면 시·도가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국회의 입법을 거쳐야

    하는데 연수구와 남동구가 송도 10·11공구의 관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분구 논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  

○  또 인천의 정치 지형도 중요한 변수다.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의 국회의원 등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IFEZ 개발이 마무리된 이후 

    분구 여건이 성숙하면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