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투자유치 용지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송도9공구 골든하버 용지 추가 매입이 늦어질 전망이다. 재정수입 

    요인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송도 6·8공구 토지매매가 이뤄지는 2026년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3월

    골든하버(11개 필지) 42만7000㎡를 1조500억원 매입 의향서를 제출했다. [2024.2.8. 인천투데이]

= 이후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필지 2개(Cs8 · Cs9)를 우선 매매하는 계약을 했다. 각각 면적은 6만8501㎡과 3만539㎡이다. 

    매매금액은 2688억 원이다. 시는 이곳에 테르메 그룹의 실내 목욕 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올해 인천시 예산안을 보면 인천경제청은 송도 산업용지와 청라지구 용지 등을 팔아 택지판매수익 4639억 원을 

    얻는다. 다만 이 중 절반이 넘는 2688억 원이 골든하버 땅을 사는 데 들어간다. 용지 임대 수입은 

   28억여 원뿐이다. [2024.2.8. 인천투데이]

= 인천경제청 특별회계 수입은 주로 택지 판매 수익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내년에는 인천경제청이 매각할 토지도 

    부족하고, 이에 따라 수익도 확보하기 어렵다. 골든하버 추가매입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송도9공구 내 골든하버 부지 전경 /  2024. 2. 8. 인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