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피소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와 분양대행업체 대표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00년대 중반 송영길 전 시장이

    국회의원을 지내던 당시 약 3년 동안 보좌관을 역임했다. [2024.1.11. 뉴시스]

=  A씨는 지난 2021년 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을 추진할 당시 B씨의 업체와 이중으로 분양대행용역

    계약을 맺어 인천글로벌시티에 72억원(세금 제외 66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송도아메리칸타운은 재외동포들이 한국에서 지낼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송도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 전 대표가 인천시장이었던 지난 2012년 추진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를 

    맡은 A씨는 임기 동안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을 총괄했다. 

 2024. 1. 11.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