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상선이 한진해운이 운영하던 경인항 컨테이너터미널을 인수한다.

     이를 위해 SM 상선은 경인항 컨테이너터미널 지분 85.45%를 인수하기로 법정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과 합의했다. [2017.1.16. 경인일보]

=  계약은 이번 주 중으로 체결될 예정이다. SM상선은 삼라마이더스그룹이

     지난해 9월 설립한 법인이다. 최근 한진해운 자산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SM상선은 광양 컨테이너터미널도 인수하기로 했다.

=  해운업계는 경인항은 큰 선박이 접안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지리적 여건이 안좋아

     물동량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주인이 이전보다는

     공격적으로 영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