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인천지역 기업들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구조가 고착화하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가 크게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천상공회의소는 이와 같은 결과는 브렉시트로 인한 EU의 보호무역 가능성,

     중국의 수입규제정책 등의 우려와 함께 국내 조선 · 해운업 구조 조정에

     따른 체감경기 위축 등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  장기 저성장구조 고착화로 응답한 업체에 그 이유를 물어보자, 절반 이상이

    기존산업 경쟁력 약화(59.7%)를 꼽았다. 이어 신성장동력 부재'(16.0%),

    가계부채에 따른 소비부진'(12.6%),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9.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