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로봇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해산키로 방침

    을 정했지만, SPC의 해산으로 투자금 회수가 어렵게 될 것을 우려한

    민간투자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  SPC (주)인천로봇랜드는 자본금은 160억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거의 소진돼 오는 6월이면 자본금이 바닥날 예정이다.  

    민간투자자 지분은 약 47% 이다.

=  SPC를 해산하기 위해서는 전체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인천도시공사 지분은 53%이다.

    SPC 해산을 위해서는 민간투자자들의 협조가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