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근 며칠 사이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동이 났다. 오는 31일자로 경제청이 맡던 5대 사무가 각 기초단체로 넘어가면서

     연수구에서 쓰레기 봉투 값을 올리자 사재기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  연수구에 따르면 경제청이 3ℓ한 장 기준으로 100원에 팔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80% 인상한 18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송도지역 쓰레기 수집과 운반,

    처리를 맡게 된 연수구는 쓰레기 봉투값의 대폭 인상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