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와 인접해있는 연수구 동춘동 동춘고가 옆에 공사중인

대형 복합쇼핑몰로 인해 주변 상권이 초긴장을 하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이마트 연수점도 피할수 없는 경쟁구도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고, 주변 중소상권 상인들은 상생안 마련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부T&D가 짓는 이 복합쇼핑몰은 8월개점이 목표며 개발규모가 15만 8천677㎡에

이른다. 여기에는 홈플러스, 영화관, 하이마트, 다수의 의류브랜드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인근 지역 상인들은 지난 20일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간담회에서 피해

가 불가피할것이라 주장하며 개발이익금을 활용한 상권활성화, 현 상권과 비슷한

조건으로 복합쇼핑몰 내 입점 등을 요구했다.[2012.2.22.경인일보]

이 복합쇼핑몰이 송도지구에 들어설 이랜드 복합쇼핑몰과 롯데그룹 쇼핑몰과 함

께 운영될 경우 인천 지역의 상권에 미칠 파장과 영향은 매우 클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상권과의 다양성의 조화와 상호 배려의 정책 검토가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