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2007년부터 추진했던 용유 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개발 사업이

SPC 용유무의도시개발(주)가 16일 설립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

이 가능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법인은 켐핀스키측이 23억원, 대한항공 15억원, 대우건설 15억원, C&S자산운영

이 10억원을 출자해 총63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 됐다  앞으로 3개월 내에 자본금

규모를 5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중에 열릴 주민설명회에서는 앞으로의 개발방향, 보상계획, 추진일정 등

지역 주민은 물론, 토지소유자들과 이해관계인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해 설명

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청은 2012년 2월 이내에 중국의 강하이 그룹이 1천만달러의 지분 투자를 통해

SPC 참여가 이루어지면  중동자본금의 투자유치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