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으로 전환을 앞둔 시립  인천대학교가 최악의 인천시 재정난 속에서도

총장의 관용차는 '최고급'으로 바꿨다. [2012.4.13.경인일보]

얼마 전 인천대학교는 안경수 총장의 관용차를 9천만원 정도 되는  에쿠스

최신형을 구입했다.

인천시 감사관실은 인천대의 차량 구입 관련 사전검토에서 가격이 고액인

점과 인천시가 사상 초유의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낮은

가격대의 차량을 구입할 것을 권고했었다.

그러나 인천대학측은 이를 무시하고 에쿠스를 구입했다.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을 바꾸어야 하겠지만 고액차량 구입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 또한

따갑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