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영종~청라간  제3연륙교를 건설하면 인천시가 기존 민자도로에

손실보전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일보]

국토부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엔 제3연륙

교 등 경쟁 노선이 개설돼  민자도로의 통행료 수입이 감소될 경우 손실보전을

해주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민간투자사업은 건설 후 30년 간 통행료 수입을 통해 사업비를 회수하

며 경쟁 노선이 개설될 경우 통행료 수입감소로 인해 사업비 회수가 어렵게 된

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달 말 완료되는 국토연구원의  제3연륙교 사업성 검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3연륙교 개통 후 통행료 수입으로 손실 보전하는 방안등을 검토할 것

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