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이 취임1주년을 앞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종·청라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이 청장이 내세운 카드는 선도적 재정 투자와

전담부서 신설 이다. [경인일보]

선도적 재정 투자는 인천경제청이 해당 사업부지를 싸게 매입하고 이를 민간투

자자에게 넘기는 방안으로 이뤄진다. 투자 재원은 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를 기

반으로 하고 개발펀드 조성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이 최근 특별회계 중장기 재정분석을 한 결과, 2020년까지 송도개발

사업으로 남는 재원은 1조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회계를 통한 영종

청라 투자재원을 당장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청라지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이유는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서 이다

8월중에는 인천시, 경제청, 서구청, LH등과 함께 청라지구에 (가칭)청라합동민

원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