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선5기 인천시정 출범 직후 취임한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대한 인사 검증이 뒤늦게

     국회 차원에서 이뤄질 전망.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청장을 비롯한 부산·진해·광양만권 등 3개 경제자유구역 청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

     이에 따라 이들은 10월 22일 지식경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2) 지식경제위는 “경제자유구역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여겨질 만큼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아무런 인사 검증없이 시·도지사가 내정해 임명되다보니

     적지 않게 논란과 문제를 낳고 있다”며 참고인 채택 배경을 설명

(3) 이 청장은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공정한 인사를 공약했지만

     이를 거치지 않고 임용돼 무성한 뒷말. 이와 함께 지경위는 수십개의 소규모 단지로 나눠 개발되고 있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단지간 사업 연계성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광양만권은 외국인 정주시설 등 구체적 계획없이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데 따른 대책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